스트래티지(NASDAQ:MSTR)는 9월 8일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월요일 약 2억 1,740만 달러에 1,955개의 비트코인(CRYPTO:BTC)을 매입했다고 공개하며,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9월 2일부터 7일 사이에 평균 111,196달러에 매입했으며, 이로 인해 총 보유량은 638,460 BTC(평균 매입가 73,880달러 기준 471억 7천만 달러 상당)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스트래티지는 2025년 기준 25.8%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보고했다.
업계 추적 사이트 비트코인트레저리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전략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가장 큰 상장기업 보유자로 마라 홀딩스(NASDAQ:MARA)(52,477 BTC), XXI(NASDAQ:CEP)(43,514 BTC), 비트코인 스탠다드 트레저리 컴퍼니(NASDAQ:BSTR)(30,021 BTC), 불리쉬(NASDAQ:BLSH)(24,000 BTC), 그리고 일본의 메타플래닛(OTC:MTPLF)(20,136 BTC)보다 훨씬 앞서 있다.
마이클 세일러 이사회 의장은 이번 매입을 금융 시장의 광범위한 변화 속에서 설명하며 CNBC에 “비트코인은 자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산에 대한 자금 유입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회사들은 올해 190억 달러를 조달했다. 그 전액이 비트코인에 투입되었다.”
회사는 보통주 및 우선주 발행을 포함한 시장가 주식 프로그램의 수익금을 통해 매입 자금을 조달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보고 기간 동안 59만1000주 이상의 보통주가 매각되어 순매출 2억50만 달러를 창출했다.
왜 중요한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선두를 확대하는 가운데, 이더리움(CRYPTO:ETH) 보유량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AMEX:BMNR)는 이번 주 보유 이더리움이 206만 9천 ETH(약 89억 3천만 달러 상당)를 넘어섰으며, 여기에 192 BTC와 현금 2억 6천 6백만 달러가 추가되었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와 현금을 합쳐 92억 1천만 달러를 보유한 비트마인은 이제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자, 스트래티지에 이어 전체 암호화폐 보유 규모 2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비트마인은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크라켄, DCG, 갤럭시 디지털(NASDAQ:GLXY) 등 유명 기관 투자자 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총 이더리움 공급량의 5%를 확보한다는 장기 목표를 설정하며,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축적하는 스트래티지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톰 리 회장은 “월스트리트의 블록체인 진출과 AI/에이전트형 AI가 토큰 경제를 창출하는 현상이 맞물려 이더리움의 슈퍼사이클을 만들고 있다”며 거시적 변화에 따른 회사 전망을 설명했다.
비트마인은 또한 에이치코 홀딩스(NASDAQ:OCTO)에 2천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발표하며 월드코인(CRYPTO:WLD)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삼을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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