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크레이그 샤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관세 수입이 감세안 이후 확대될 무역적자를 충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이는 특히 지난 금요일(11일)에 스마트폰, 반도체, 컴퓨터가 상호 관세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이후 나온 발언이었다.
무슨 일 있었나: 샤피로는 엑스(X) 게시물에서 이렇게 전했다. “글쎄. 내가 또다시 트럼프에 대해 틀렸다. 그는 굴복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상호관세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샤피로는 관세 수입의 부족을 예상하면서 “이제 적자를 메울 관세 수입도 실제로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러한 관세 수입의 부족은 향후 감세 가능성과 결합되어 국가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 “결국 우리는 감세를 받게 되겠지만 불행히도 더 많은 적자 확대,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채권 수익률을 동반할 것이다.”
Well. I was wrong about Trump again. He did cave.
Exempting smartphones and computers from the reciprocal tariffs.
Even though he told us the exporting countries pay the tariffs.
The execution of his tariff plan so far has been kinda horrible, caving to the stock and bond… https://t.co/Kau2OaHT4b pic.twitter.com/MO1wXfIC41
— Craig Shapiro (@ces921) April 12, 2025
스마트폰, 컴퓨터, 반도체는 금요일 미국의 새로운 상호관세에서 일시적으로 면제되어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20%로 유지되어 최근 부과된 145% 관세의 일부가 철회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러한 전자제품 관세 면제는 일시적인 것이며 곧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샤피로는 수출국이 관세 부담을 부담한다는 행정부의 이전 주장과 모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어 트랩스 보고서의 거시 전략가인 샤피로는 관세 계획의 실행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며, 이는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샤피로는 “지금까지 관세 계획의 실행은 다소 끔찍했으며, 주식과 채권 시장에 굴복하는 것은 전 세계에 미국의 고통에 대한 내성이 그들보다 낮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샤피로에 따르면 이는 미국의 협상 입지가 약해졌다는 신호이며, 중요한 무역 협정의 잠재력을 약화시킨다. 그는 “엄청난 무역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샤피로의 마지막 발언 “약속은 이루어졌다, 약속은 지켜질까?”라는 문구는 부작용 없이 경제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지, 행정부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었다.
가격 움직임: 금요일 회복세를 보인 나스닥 100 지수는 전고점인 22,222.61포인트보다 15.9%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전고점인 6,147.43포인트 대비 12.75% 하락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52주 최고치인 45,073.63포인트 대비 10.78% 하락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에 상승 마감했다. SPY는 533.94달러로 1.78% 상승했으며, QQQ는 454.40달러로 1.84% 상승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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