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1월 20일 수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타깃 코퍼레이션(NYSE:TGT)의 매출이 259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작년 3분기의 254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타깃은 지난 8개 분기 중 6개 분기, 지난 10개 분기 중 7개 분기에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타깃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이 작년 3분기의 2.10달러에서 2.3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7개 분기 중 6개 분기, 지난 10개 분기 중 6개 분기에 주당순이익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타깃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3분기 동일점포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3분기 주당순이익은 2.10달러에서 2.4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타깃은 2분기 실적 이후 연간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기존 8.60~9.60달러에서 9.00~9.70달러 범위로 예상하면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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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사항
Placer.ai 데이터에 따르면 타깃 방문자 트래픽은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0.9%의 방문자 증가율을 기록한 라이벌 소매업체 월마트(NYSE:WMT)를 앞지른 것이다.
또한 Placer.ai는 타깃에서 주목해야 할 향후 트렌드와 회사 가이던스에 대해서 설명했다.
타깃은 작년 크리스마스 이전 주에 주간 평균 대비 87.3%의 방문자 수가 증가해 추적 대상 소매 체인 중 가장 큰 폭의 주간 휴일 방문자 수 증가를 보였다. 이에 비해 월마트는 같은 기간 간 평균 방문자 수가 39.6% 증가했다.
“과거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분석 대상 체인점 중 가장 바쁜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은 타깃”이라고 했다.
그리고 타깃은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방문자 증가율에서 추적된 소매업체 중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간 평균에 비해 18.9%의 방문자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타깃 방문자 수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으로, 이번 연말연시에도 다시 한 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가이던스 및 설명과 함께 타깃 실적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영역은 당일 배송 서비스다. 타깃은 2분기에 당일 배송 부문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타깃은 2분기에 의류 및 임의소비재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으므로 부문별 판매도 주목해야 할 분야가 될 수 있다.
타깃의 분기 실적은 월마트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발표될 것이다. 월마트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고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월마트의 분기 실적 호조는 미국 소비자의 강세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실적 발표를 앞둔 타깃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관건은 월마트가 결과적으로 타깃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타깃 주가 움직임: 주가는 화요일에 0.36% 하락한 156.00달러로 마감했다. 52주 범위는 128.37~181.64달러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8.6%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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