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 내부자들이 이사회 구성원을 포함해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 50% 이상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내부자들, 상당한 지분 매각
일론 머스크를 제외한 테슬라의 여러 주요 인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의 지분 절반을 매각했다고 일렉트렉(Electrek)이 월요일(18일) 보도했다.
테슬라 CFO인 바이바브 타네자와 현재 테슬라의 자동차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는 머스크의 동료인 톰 주를 비롯한 테슬라의 주요 인사들이 회사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톰 주는 1년 동안 테슬라 보유분의 80% 이상을 매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지분은 주로 옵션과 회사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핵심 임원 외에도 이사회 멤버인 로빈 덴홀름과 머스크의 형제인 킴벌 머스크도 테슬라의 옵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테슬라의 판매 부진, 리스 가격 할인
이러한 소식은 테슬라가 7월에 987대만 판매하여 60%의 판매 감소를 기록한 영국을 비롯한 여러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한편, 경쟁사 BYD(OTC:BYDDY)(OTC:BYDDF)는 중국에서 300% 이상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이후 영국에 있는 리스 회사에 40% 이상의 할인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모델 Y와 모델 3 등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의 월별 지불액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YL 출시
한편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Y SUV의 6인승 버전인 모델YL을 출시했다. 이 차량의 중국 내 소매 가격은 339,000위안(약 47,200달러)이다. 모델YL은 CLTC 기준 467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82kWh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있다.
사진: Trygve Finkelsen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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