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로보택시 야망은 저명한 시장 비평가들의 새로운 회의론에 직면해 있다. 뉴욕시 차량 공유 시장의 새로운 데이터는 로보택시 기술의 수익 잠재력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무슨 일 있었나: GLJ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고든 존슨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약속은 현실보다 훨씬 더 가치가 높다”며 로보택시 승인으로 인해 테슬라 공매도가 이득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베테랑 공매도 투자자이자 차노스 앤 컴퍼니의 사장 겸 매니징 파트너인 제임스 차노스(James Chanos)가 공유한 데이터와 함께 나왔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의 일일 차량 공유 이용 횟수가 평균 768,000회, 즉 1인당 월평균 약 3회 정도다.
The VERY best thing that can happen for $TSLA shorts is for robotaxis to be approved, and for the economics to be come clear to all. The “promise” is worth MUCH, MUCH more than the “reality”. https://t.co/r1XUr24dRd
— Gordon Johnson (@GordonJohnson19) December 23, 2024
이렇게 회의적인 시각은 테슬라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전망과는 대조적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주가 515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사업 가치를 1조 달러로 평가하고 로보택시가 2030년까지 승차 공유 시장의 2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퓨처펀드의 매니징 파트너인 게리 블랙은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테슬라 목표주가를 380달러로 설정했다. 게리 블랙은 최근 마일당 1달러로 매일 25회 운행한다고 계산했을 때 차량 한 대당 연간 4만 달러의 잠재적 수익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소유주들이 자신의 차량을 로봇택시 차량에 추가할 의향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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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CEO 다라 코스로샤히는 차량 제조와는 크게 다른 차량 관리 및 고객 서비스 문제를 언급하며 테슬라의 로보택시 전략에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2025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오스틴 당국과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위한 초기 협의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71% 상승했으며, 모건스탠리는 테슬라를 2025년 최고의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현재 33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테슬라의 목표주가는 280.41달러이며 베어드, 미즈호, 골드만삭스의 최근 평가는 평균 446.6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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