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는 캘리포니아에서 운송 사업자 허가(transportation charter-party carrier permit)를 신청하면서 차량호출 시장에 진출할 의사를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 감소에 직면하여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중요한 새로운 매출원을 제공할 수 있다.
알아야 할 사항: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오랫동안 완전자율주행(FSD) 차량호출 서비스를 구상해 왔지만, 이번 신청서에 따르면 테슬라가 처음에는 인간 운전자를 사용할 것임을 시사한다. 테슬라가 원하는 허가는 알파벳의 로보택시 사업부인 웨이모가 보유한 허가와 유사하다. 테슬라는 아직 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번 신청이 승인되면 테슬라의 차량호출 서비스 진출은 우버, 리프트, 웨이모에 직접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 머스크는 6월까지 텍사스 오스틴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캘리포니아로 확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다.
특히 규제 및 기술적 장애물로 인해 완전자율주행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차량호출 서비스 진출은 AI 및 로봇공학에 대한 머스크의 광범위한 초점과 일치한다.
이 분야에서 성공하면 테슬라의 판매 둔화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경쟁, 규제 문제, 효과적인 차량호출 인프라의 필요성으로 인해 출시가 복잡해질 수 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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