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거대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NASDAQ:TSLA)가 중국에서 모델Y 리프레시를 인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모델을 주문한 미국 고객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테슬라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게시물을 통해 “오늘 중국에서 모델Y 리프레시의 인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이 게시물에는 중국에서 장식된 모델Y 리프레시 앞에서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들의 사진이 함께 올라와 있었다.
Deliveries of our new Model Y kick off in China today.
Heart racing for more to come!🎉 pic.twitter.com/m2RFd6Tt6r— Tesla Asia (@Tesla_Asia) February 26, 2025
테슬라는 모델Y 리프레시를 중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며칠 후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도 출시했다. 미국에서는 3월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모델Y 리프레시 가격은 263,500위안부터 시작해 249,900위안부터 시작했던 이전 버전의 차량보다 약 5.4% 더 비싸졌다.
왜 중요한가: 모델Y는 테슬라의 베스트셀러 차량이며, 이 리프레시 차량의 출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테슬라 인도량이 감소했다고 발표한 이후 이루어졌다.
테슬라는 2024년 전 세계 차량 인도량이 179만 대로 2023년 연간 인도량인 181만 대보다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신차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공장을 재정비하는 기간 동안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유휴 생산 능력 및 기타 생산 증대 관련 비용으로 인해 마진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생산량이 증가하면 이러한 문제는 극복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사진 제공: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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