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지 얼라이언스(BlueForge Alliance)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는 수요일(2일) 디지털 전환과 생산 일정 단축을 통해 미국 해군의 군함 구축 노력을 현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군함용 워프 스피드”(Warp Speed for Warships)의 출시를 발표했다.
해군의 해양산업기지(MIB) 프로그램이 자금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비영리 방위 통합 업체와 팔란티어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조선업체, 공급업체 및 주요 방위 파트너 간의 협력을 간소화하여 국가 해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파운드리(Foundry)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팔란티어의 ‘워프 스피드'(Warp Speed) 운영체제를 활용하여 이해 관계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공급망의 가시성을 높이며, 방위 산업 제조 네트워크 전반의 병목 현상을 줄인다. 임베디드 제조에 대한 블루포지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 이 이니셔티브는 납품 속도를 높이고 생산 준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루포지 얼라이언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인 카일리 렌(Kiley Wren)은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긴급하고 정확하게 움직여 미국의 산업 기반에 전례 없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팔란티어의 국방 부문 책임자 마이크 갤러거(Mike Gallagher)는 이번 협력을 미국의 해양 우위를 유지하고 조선업체에 전략적 우위와 평화를 보장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NYSE:GD)와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NYSE:HII) 역시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다. 또한,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BATS:ITA)와 SPDR S&P Aerospace & Defense ETF(NYSE:XAR)와 같은 방산 중심의 ETF들도 프로그램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성이 높아질 수 있다.
팔란티어가 블루포지와 함께 해군 현대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한 고위 경영진은 팔란티어를 차세대 아마존 웹 서비스에 비유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플랫폼이 핵심적인 기업 과제를 해결하여 신생 기업이 인프라를 재구축하지 않고도 고급 도구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고 했다.
주가 움직임: PLTR 주가는 수요일 정규장에서 0.77% 상승한 131.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23:24 기준)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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