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게티 컴퓨팅(NASDAQ:RGTI) 주가가 목요일(18일) 급등했다. 리게티가 주요 양자 네트워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무슨 일 있었나: 리게티는 네덜란드 양자 기술 스타트업 큐포엑스(QphoX)와 협력해 초전도 양자 네트워킹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공군 연구소(AFRL)로부터 3년간 5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리게티는 자사의 초전도 큐비트 칩을 큐포엑스의 단일 광자 마이크로파-광학 변환기와 통합할 예정이다. 이 통합의 목표는 큐비트와 광자 간의 얽힘을 생성하는 것으로, 분산형 양자 컴퓨팅과 안전한 양자 인터넷 구축에 중요한 단계다.
AFRL이 제공하는 자금은 세 가지 핵심 연구개발(R&D) 단계 지원을 목표로 한다. 바로 큐비트-변환기 인터페이스 최적화, 다중 칩 양자 프로세서 확장, 실온에서 광섬유를 통한 장거리 양자 상태 전송 구현이다.
리게티의 CEO인 수보드 쿨카르니는 “초전도 큐비트의 설계, 제작 및 운영 분야에서 리게티의 선도적 역량과 큐포엑스의 세계적 수준의 변환 기술, 그리고 AFRL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양자 시스템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초전도 양자 네트워킹을 발전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스택 양자 컴퓨팅의 선구자인 리게티는 독자적인 다중 칩 프로세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온프레미스 QPU를 통해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양자 분야가 투자자들로부터 증가하는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주식은 연초 대비 약 62% 상승했다.
RGTI 주가 동향: 목요일 정규장에서 리게티 주가는 12.51% 상승한 24.74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PJ McDonnell/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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