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NASDAQ:MRNA) 주가가 월요일(3일) 오후 급락세를 보였다. 최근 임상 시험 차질이 긍정적인 파이프라인 소식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모더나가 월요일 다발성 골수종 치료용 T세포 활성화제 후보물질 mRNA-2808의 1/2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음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긍정적 진전이었지만, 지난 10월 23일 회사가 주요 유효성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해 거대세포바이러스 백신 mRNA-1647의 3상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여파로 인해 추세는 약화되었다. 해당 소식에 UBS는 목표주가를 40달러로 하향 조정했고, JP모건은 ‘비중축소’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5달러로 제시하는 등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조치가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이제 목요일(6일) 발표 예정인 모더나 실적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컨센서스 추정치는 약 8억 6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약 2.15달러의 분기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벤징가 엣지 랭킹: 모더나는 현재 모멘텀 점수 12.67을 기록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
MRNA 주가 움직임: 모더나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8.28% 하락한 24.91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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