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경제학자 저스틴 울퍼스는 의회 주식 거래에 대해 “불합리”하고 “이상한 결함”이라며 해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16일) 미시간대학교의 경제학 및 공공정책 교수인 울퍼스는 최근 MSNBC에 출연해 의회 의원들의 주식 거래에 대한 윤리의식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하며 엑스(X)에 대한 짧은 글을 공유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는 자신의 보도를 ‘앞서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주식[보유]을 처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퍼스는 대통령 고문, 심지어 대통령도 같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급 비밀 브리핑”을 받으면서도 “의회 의원들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는 이를 “불합리”하다고 했다.
A highly suggestive tweet by the President has led to a sharper focus on whether it’s okay for politicians to actively trade stocks. I think the answer is simple: This is not okay, and it’s time for Congress to fix itself. pic.twitter.com/Z1yf09vBH4
— Justin Wolfers (@JustinWolfers) April 16, 2025
울퍼스 교수는 “그들이 더 나은 수익을 얻기 위해 내부 지식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영상에서 이런 방식은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의원들에게 보수를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의원들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울퍼스는 이 문제는 해결해야 할 “명백한 결함”이며 “당파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왜 중요한가: 울퍼스의 게시물에서는 4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들에게 “지금이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했던 것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며칠간 매도세에 이어 관세 중단을 발표하기 불과 몇 시간 전 주식 시장을 언급했고, 이는 S&P 500 지수의 기록적인 랠리를 이끌었다.
THIS IS A GREAT TIME TO BUY!!! DJT
— Trump Posts on 𝕏 (@trump_repost) April 9, 2025
일부 애널리스트와 관찰자들은 관세 유예가 발표되기 몇 분 전에 나스닥 통화량이 급증했다고 지적하면서, 대통령의 게시물이 현재 폭풍의 중심에 서 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도 관세 90일 유예를 앞두고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 역시 동일한 사례를 관찰한 후 의원들의 거래 활동 공개를 촉구했다. 또한 아담 쉬프 하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기부자”와 “이너서클”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시장을 조작했다고 비난했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포트폴리오는 2023년에 65%, 2024년에 54% 상승하여 일부 주요 헤지펀드의 성과를 초과했다. 의회에서 활동하는 다른 일부 거래자들도 70%에서 149%에 이르는 상당한 수익을 올렸고, 이에 거래 금지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Framalicious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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