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 다가왔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나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다양한 시장 부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국민들이 최종 집계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주목해야 할 주식의 목록이다.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NASDAQ:DJT)의 주식은 투표 마지막 날에 높은 거래량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식은 9월 저점에서 270% 폭등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다. 투자 펀드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의 CEO인 매튜 터틀(Matthew Tuttle)은 이 주식을 “선거에 대한 이진 베팅(binary bet)”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가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주식이 폭락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화요일 시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0.4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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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M, FSLR: 투자자들은 엑슨 모빌(NYSE:XOM) 주식을 주목하고 있다.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 하의 유리한 석유 및 가스 정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미국이 생산한 석유량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모든 시점보다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반대로, 퍼스트 솔라(NASDAQ:FSLR)와 같은 태양광 에너지 회사들은 해리스가 재생 가능 에너지 정책과 기후 이니셔티브를 지지할 경우 혜택을 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RTX: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방산 주식에 대해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어 RTX (NYSE:RTX)의 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RTX는 이전의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로, 방산 지출 증가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빅 파이브” 방산 계약자 중 하나이다. 제너럴 다이내믹스(NYSE:GD)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도 주목할 만한 방산 계약자 주식이다.
LEN: 레나(NYSE:LEN)와 같은 주택 건설업체들은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주택 소유를 촉진할 계획으로 인해 이익을 볼 수 있다. 해리스의 제안 중 하나는 2년 동안 임대료를 제때 낸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25,000달러의 계약금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D.R. 호튼 (NYSE:DHI)와 KB 홈(NYSE:KBH)도 주목할 만한 주택 건설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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