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3일) 갤럭시 디지털 CEO인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CRYPTO:BTC)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각국의 준비자산으로 채택될 경우 전례 없는 가격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인정했다.
무슨 일 있었나: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활용하고 추가로 더 보유하는 것이 매우 현명할 것”이라도 말했다. 그러나 노보그라츠는 특히 의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그러한 전략적 움직임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도 했다.
그리고 그는 만약 각국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한다면 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이며, 잠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자산 설정 시 다른 국가들의 뒤를 이어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비트코인 가치의 급격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그라츠는 기관과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당한 자본이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인플레이션과 통화 평가절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하면서 ‘거대한 자본 풀’이 비트코인으로 점점 더 몰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전략 자산으로서 잠재력에 대한 전망과 더불어 더 광범위한 시장 역학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36조 달러의 부채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36조 달러의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인플레이션으로 없애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보그라츠는 “디지털 금”으로 자리매김한 비트코인은 이러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경질자산으로서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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