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기업 프록터 앤드 갬블(NYSE:PG)은 수요일(22일)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때 소비재 섹터와 다우존스 지수도 주목을 받을 것이다.
실적 추정치: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프록터 앤드 갬블의 매출은 215억 4천만 달러로 예상하모 이는 전년 동기의 214억 4천만 달러 대비 증가한 것이다. 회사는 2분기 연속 애널리스트의 매출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지난 10개 분기 중 7개 분기에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2분기 주당순이익은 1.86달러로 작년 2분기 총 1.84달러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7분기 연속, 지난 10개 분기 중 8개 분기 동안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목해야 할 주요 항목: 프록터 앤드 갬블의 실적 보고서는 필수소비재 부문의 강세 또는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Freedom Capital Markets)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제이 우즈는 주간 뉴스레터에서 “전반적으로 필수소비재 섹터는 12월 이후 가장 실적이 저조한 섹터 중 하나였다”며 “그중 상당 부분은 달러 랠리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달러 강세가 해외 노출도가 높은 필수소비재 기업에는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프록터 앤드 갬블의 주가는 실적 발표일에 평균 ±2.7%의 변동성을 보이는 등 실적 발표 당일에 변동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우즈는 프록터 앤드 갬블 주가가 최근 최고치인 180달러에서 하락했으며 “6주 만에 과매수 상태에서 과매도 상태로 전환했다”고 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회사의 재무 실적에서 주목할 주요 항목 중 하나는 1분기 실적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의 주요 관심사였던 중국과 중동의 영향이 될 것이다.
프록터 앤드 갬블에 대한 최근 애널리스트 의견과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다.
- 바클레이즈: 동일비중 의견 유지, 목표주간 163달러에서 155달러로 하향 조정
- 스티펠: 보유 의견 유지, 목표주가 167달러에서 161달러로 하향 조정
- UBS: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 196달러에서 189달러로 하향 조정
- JP모건: 비중확대 의견 유지, 목표주가 186달러에서 181달러로 하향 조정
- 웰스파고: 비중확대 의견 유지, 목표주가 190달러에서 176달러로 하향 조정
프록터 앤드 갬블의 실적은 여러 ETF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프록터 앤드 갬블은 SPDR Select Sector Fund – Consumer Staples ETF(NYSE:XLP)의 3위 종목이며,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NYSE:DIA)는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한다.
주가 움직임: 화요일 주가는 0.34% 상승한 161.72달러로 마감했고 52주 거래 범위는 146.28~180.48달러다. 지난 1년 동안 주가는 9.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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