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NYSE:CRM)는 수요일(26일) 장 마감 후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때 AI와 최근 파트너십의 성장을 강조할 수 있다.
실적 예상치: 애널리스트들은 세일즈포스의 4분기 매출이 100억 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전년 동기 92억 9천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세일즈포스는 2분기 연속으로 매출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최근 10분기 중 9개 분기 동안 매출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세일즈포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이 지난해 4분기 2.29달러에서 2.61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분기에는 주당순이익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10분기 중 9개분기 동안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부합한다면, 세일즈포스는 몇 가지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낼 것이다.
세일즈포스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99억~101억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주당순이익이 2.57~2.62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애널리스트 의견: 애널리스트들은 세일즈포스 전망에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딥시크의 AI 분야 진출이 가져올 AI 파급 효과의 잠재적 승자로 세일즈포스를 꼽았다. 세일즈포스 같이 원활한 AI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했다. 레거시 인프라에 의존하는 경쟁사들은 딥시크의 존재로 인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최근 세일즈포스에 대한 주식 평가와 목표주가다.
- 씨티그룹: 중립 등급 유지, 목표주가 390달러에서 350달러로 하향 조정
- BMO 캐피털: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 유지, 목표주가 425달러에서 375달러로 하향 조정
- 루프 캐피털: 보유 등급 유지, 목표주가 360달러에서 330달러로 하향 조정
- 니덤: 매수 등급 유지, 목표주가 400달러로 상향 조정
- TD코웬: 보유에서 매수로 등급 상향 조정, 목표주가 38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 세일즈포스의 재무 실적은 최근 몇 가지 사업 발표 이후에 나온다. 세일즈포스는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기업이 AI 모델을 선택하고 AI 기반 에이전트를 배치할 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일즈포스 고객은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해 에이전트포스(Agentforce)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구글 클라우드에서 세일즈포스를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세일즈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5억 달러를 투자하여 인공지능(AI)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제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하이퍼포스(Hyperforce)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에 AI를 확대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리야드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고 있다.
또한 AI 부문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AI 영업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CEO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던 에이전트포스에 대한 더 많은 논평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선도하고 있으며, 모든 비즈니스와 모든 산업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노동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회계연도에 대한 가이던스를 기대하고 있다.
주가 움직임: 세일즈포스 화요일 주가는 0.7% 하락한 306.00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212.00달러에서 369.00달러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주가는 7.5% 하락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