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는 엇갈린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경영진은 연간 배당금을 18% 인상한다고 발표하고, 2026회계연도에 인공지능(AI) 서버 사업이 최소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무슨 일 있었나: 델 테크놀로지스의 4분기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경영진은 실적 발표에서 2026 회계연도 AI 서버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제프 클라크(Jeff Clarke) COO는 전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강력한 기회 파이프라인,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금융상의 이점을 고려할 때 AI 사업이 최소 1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AI 사업은 점진적인 영업 이익을 창출하고 EPS를 증가시킨다.”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델의 ISG(인프라 솔루션 그룹) 사업부도 AI 사업의 강세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본 맥길(Yvonne McGill) CEO는 ISG가 150억 달러 규모의 AI 서버 출하와 기존 서버 및 스토리지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FO는 회사가 이러한 추정치에 계속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왜 중요한가: 델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2.68달러로 4분기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239억 달러로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델은 2026회계연도에 매출 1,010억~1,050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9.30달러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거의 일치한다.
맥길 CEO는 “연간 배당금을 18% 인상함으로써 주주 수익에 대한 우리의 헌신과 2026회계연도에 성장할 수 있는 우리의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주가 움직임: 델의 목요일 주가는 6.77% 하락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1.23% 더 하락했다. 연초 대비로는 7.47% 하락했고 지난 1년 동안은 15.64% 상승했다.
벤징가에서 추적하는 20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34.05달러로 “매수” 등급을 반영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53달러에서 185달러까지 다양하다. 노스랜드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모건스탠리의 최근 평가는 평균 141달러로, 32.39%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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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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