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은 시리(Siri)의 주요 인공지능(AI)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내부 혼란에 직면해 있으며, 한 고위 임원은 준비되지 않은 기능을 회사가 조기에 마케팅한 후 초래한 이번 지연을 ‘추악하고 부끄럽다’고 언급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애플의 시리 부서 전체 회의에서 선임 이사 로비 워커(Robby Walker)는 핵심 AI 기반 시리 개선 사항의 반복적인 지연에 대해 직원들 사이의 좌절감을 인정했다고 블룸버그가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워커는 “이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끝낸 후에 사람들에게 우리의 계획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애플이 WWDC에서 AI 기능을 시연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미리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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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는 애플의 마케팅 팀이 TV 광고와 브랜딩 캠페인에서 준비되지 않은 시리 기능을 홍보하여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인정했다.
처음에는 2024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AI 기반 시리 개선 사항은 개인 비서 기능, 데이터 통합 및 앱 제어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나 성능 문제로 인해 반복적으로 지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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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는 애플이 해당 기능들이 2/3에서 80%의 확률로만 제대로 작동한다고 발견했으며, 이는 매 3번 중 1번은 실패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제 iOS 19에서 개선 사항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워커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팀 간의 경쟁 우선 순위로 인해 이 일정조차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왜 중요한가: 이 지연은 애플이 AI에서 겪고 있는 지속적인 어려움을 강조하며, 오픈AI, 알파벳(NASDAQ:GOOG), (NASDAQ:GOOGL)의 구글, 아마존닷컴(NASDAQ:AMZN)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같은 경쟁자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하고 있다.
시리는 경쟁자들에 비해 뒤처져 있으며, 이러한 좌절은 애플의 AI 분야 경쟁 능력에 대한 우려를 강화한다.
애플의 AI 실수는 회사가 올해 초 시장 전반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가가 12.45% 하락한 가운데 발생했다.
이번 주 초에는 모건 스탠리가 애플의 AI 지연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며 목표 주가를 275달러에서 25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애플은 발판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알리바바 그룹 홀딩(NYSE:BABA)과 협력하여 중국 시장을 위한 아이폰의 AI 기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 협력은 애플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애플의 주가는 금요일에 213.49달러로 마감되어 하루 동안 1.82% 상승했다. 그러나 애프터 마켓 거래에서는 0.094%의 소폭 하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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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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