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 주가가 화요일(24일) 상승했다. 회사는 애틀랜타에서 웨이모와 협력해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우버는 화요일 애틀랜타 지역 사용자들이 우버 앱을 통해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과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버는 서비스 시작 시 애틀랜타 지역 65제곱마일 범위 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해당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의 승객들은 이제 웨이모의 완전자율주행 재규어 I-PACE 차량과 연결될 수 있다. 도착 시 승객은 우버 앱을 통해 문을 열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우버와 웨이모는 2024년 9월 우버 플랫폼을 통해 오스틴과 애틀랜타에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애틀랜타 서비스는 두 회사가 3월에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진행된 것이다.
주말에 테슬라의 공식 로보택시가 출시됨에 따라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경쟁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일요일(22일)에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로보택시 운행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일론 머스크 CEO가 소셜 미디어 엑스(X)에 발표했다.
승객들은 승차당 4.20달러의 고정 요금을 지불했지만, 향후 요금 전략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우버는 화요일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에서 웨이모 차량이 우버를 통해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가운데, 현재 플랫폼에 100대의 웨이모 차량이 운영 중이며,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차량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이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우버는 화요일에 이렇게 밝혔다.
UBER 주가 동향: 우버 주가는 화요일 정규장에서 7.52% 상승한 91.65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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