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거대 기업 테슬라(NASDAQ:TSLA)의 주가는 억만장자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둘러싼 불화 속 야간 거래에서 하락했다.
무슨 일 있었나: 로빈후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밤 사이 5% 이상 하락하여 현재 (한국시간 오후 02:48) 298.70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왜 중요한가: 이 소식은 머스크가 ‘크고 아름다운 법안’ 상원 통과에 따라 새로운 정당 창당을 발표하면서 나왔다. 새로운 법안은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하고, 테슬라의 주요 매출원인 ZEV(Zero Emission Vehicle) 세액 공제를 사실상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서 머스크의 창당은 “열차 사고”라며 미국에는 제3정당이 필요 없다고 했다.
또한 전문가들의 비판도 불러일으켰는데, 웨드부시 애널리스트이자 테슬라의 강세론자인 댄 아이브스는 머스크의 창당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의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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