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타워(Sensor Tower)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NASDAQ:AAPL)의 앱스토어 매출과 다운로드 수는 8월에 증가했으나, 과거 추세보다는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11.2%로 둔화되었고, 다운로드는 2.2% 증가하여 애플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가 주춤했음을 시사한다.
JP 모건 애널리스트 새믹 채터지(Samik Chatterjee)는 애플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다.
채터지는 애플 앱 스토어 매출이 8월에 평소보다 약한 모멘텀을 보였으며, 이는 역사적인 계절적 추세에 비해 성장이 다소 둔화되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채터지가 인용한 센서 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앱스토어 매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에 그쳐, 7월에서 8월로의 역사적 평균 증가율인 +1.9%를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월 +12.8%에서 8월 +11.2%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채터지는 이러한 추세가 애플 경영진이 제시한 2025회계연도 4분기 서비스 부문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성장 전망치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현재 분기 누적 데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성장에 근접함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채터지는 앱스토어 다운로드도 계절적 기준을 밑돌았다고 언급했다. 8월 다운로드 수는 전월 대비 정체 상태였는데, 이는 7월의 7.1% 증가와 해당 기간의 평균 역사적 순차적 변화율인 0.8% 증가와 대비된다.
전년 대비로는 8월 다운로드 수가 2.2% 증가했는데, 이는 7월의 2.5% 증가와 비교된다.
채터지는 성장세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8월 수치가 기대치 대비 소폭 미달임을 시사하며 애플 서비스 부문의 9월 분기 성장 경로가 다소 완만해질 것임을 재확인시켰다고 강조했다.
AAPL 주가 움직임: 애플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1.43% 상승한 230.03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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