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초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메타 반독점 소송이 재판에 넘어가기 전, 팸 본디 법무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되었다.
저커버그, 트럼프 접촉 방안 모색
ABC 기자 조너선 칼의 저서 『보복: 도널드 트럼프와 미국을 바꾼 선거운동』(Retribution: Donald Trump and the Campaign That Changed America)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메타의 우려사항”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팸 본디 법부장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화요일 보도했다.
공개되지 않은 해당 회동은 2025년 저커버그가 워싱턴 DC를 여러 차례 방문한 중 하나였던 3월 12일에 이뤄졌다. 같은 날 오후 그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났다.
저커버그를 비롯한 빅테크 CEO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그와의 관계를 신중하게 관리해왔다. 메타 최고경영자는 또한 9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인공지능 정상회의에 이어 열린 백악관 만찬에도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메타에 대한 반독점 판결 임박
이 비공개 회의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메타 반독점 소송이 시작되기 불과 몇 주 전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중 시작되어 조 바이든 대통령 하에서도 이어진 이 재판은 지난 5월 종결되었다.
해당 반독점 소송은 메타가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매각하도록 강제할 가능성이 있다. 이 소송은 메타의 기술 산업 내 지배력을 흔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메타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한 연방 판사의 판결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메타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인수했다고 주장했던 전 FTC 위원장 리나 칸은 메타의 인수에 ‘만료 기한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와르케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저커버그는 트럼프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을 부인하며 메타의 목표는 “정부를 운영하는 누구와도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서 메타의 성장성 점수는 73.51, 모멘텀 점수는 93.82점이다.
셔터스톡 제공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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