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의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최고경영자(CEO)는 우버의 자율주행 추진 속에서 미래에는 대부분의 차량이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운전은 승마와 비슷해질 것
코스로샤히는 수요일(29일) 팟캐스트 출연에서 “모든 차량이 자율주행화되는 데는 20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비용 곡선을 낮추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운전은 승마와 비슷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을 타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 이동 수단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여가 활동으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이 성숙해질수록 인간이 로봇보다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CEO는 말했다. 또한 “인간이 일반 도로에서 운전하도록 허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미래에 사회가 제기할 문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버의 엔비디아 및 루시드 파트너십
이러한 발언은 우버가 칩 제조사 엔비디아(NASDAQ:NVDA)과 파트너십을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AI 스택을 활용해 2027년까지 10만 대 이상의 자율주행차(AV)를 배치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코스로샤히는 엔비디아를 인공지능 시대의 “중추”라고 칭한 바 있다.
우버는 또한 루시드 그룹(NASDAQ:LCID) 및 누로(Nuro)와 협력 관계를 발표하며,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우버 플랫폼에 루시드 로보택시 2만 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우버의 10만 대 규모 로보택시 함대는 이 2만 대 규모의 루시드 자율주행차 함대를 포함한다.
테슬라 사이버캡 개발 동향, 로보택시 위협
한편, 테슬라(NASDAQ:TSLA)는 사이버캡 생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가 공식 웹사이트에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사이버캡 생산 관련 다양한 채용 공고를 게시했기 때문이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또한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향후 우버 사업에 “가장 큰 경쟁 위협”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역시 테슬라의 FSD(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역사상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강조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테슬라 차량이 자율 주행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서 우버는 모멘텀 및 성장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가치면에서는 점수가 낮은 편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가격 추세를 가지고 있다.

사진 제공: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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