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Wedbush)의 분석가이자 테슬라(NASDAQ:TSLA)의 강세론자 댄 아이브스는 금요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이 전기차(EV) 거대 기업과 억만장자 CEO인 일론 머스크에게 “긍정적인 희망(silver lining positive)”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컴백’ 스토리가 중국의 최악의 수요 문제가 사라지면서 시작되었으며 이 회사가 8월에 로보택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게다가 만약 트럼프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이 회사에 낙관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아이브스가 CNBC에 말했다.
아이브스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은 결국 테슬라에게는 낙관적일 것이고 전기차에는 부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분석가는 머스크가 적극적으로 무시되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과 달리 트럼프가 백악관에 있으면 머스크가 더 전면적이고 중심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테슬라 강세론자인 아이브스는 이 EV 회사가 현재 시가총액 6,296억 1천만 달러에서 1조 달러 시가총액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금요일 장을 197.88달러로 마감한 이후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0.3% 하락했다.
문제의 중요성 (Why It Matters): 트럼프는 미국인들도 휘발유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을 원한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EV 추진을 강력하게 비판해왔다. 하지만 이달 초 그는 머스크의 팬이라고도 밝혔다.
이달 초 테슬라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자신에게 연락해서 사이버트럭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억만장자는 이러한 통화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머스크는 금요일 2024년 선거를 위한 첫 번째 대선 토론 이후 바이든과 트럼프를 모두 ‘말하는 인형(talking puppets)’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이 토론은 “밈의 확실한 승리”라고 말했다.
트럼프와 바이든은 여전히 추정 후보일 뿐이며, 아직 각 정당에서 공식적으로 지명하지 않았다. 이 토론이 끝난 뒤 개빈 뉴섬,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등 바이든의 대체자가 나올 가능성에 대한 소문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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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