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을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이번 분기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향후 전망은 어떤지 살펴보자.
-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25달러로 제시했다.
-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카시 랑간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매수(Buy)’ 등급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630달러로 제시했다.
웨드부시의 MSFT 평가
댄 아이브스는 투자자 노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부문 강세가 1분기 회사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AI 혁명이 다음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부문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인프라에서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업용 잔여 이행 의무(CRPO)가 전년 대비 51% 증가한 3,920억 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MSFT는 향후 2년간 데이터 센터 규모를 약 2배로 확대하며 AI 역량을 전년 대비 80% 증대할 계획으로, AI 인프라 확장에 전념하고 있다.”
아이브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목표가 엔비디아와 함께 시가총액 5조 달러 클럽에 진입하는 것이 될 수 있으며, 2026회계연도에 대한 강력한 전망을 제시했다.
“2026회계연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성장에 있어 진정한 전환점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골드만삭스의 MSFT 평가
마이크로소프트는 “규모에 따른 복합적 성장”을 이루며 견실한 마진을 보고하고 있다고 랑간은 새로운 투자자 노트에서 밝혔다.
수요일 장 마감 후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랑간은 주가 약세가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 증가한 자본지출(CapEx), 그리고 오픈AI에 대한 지분 소유 비용 증가와 관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상대적으로 단기적이고 전술적인 성격으로 판단되며, 우리는 여전히 해당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랑간은 말했다.
그는 해당 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률(상수 통화 기준)을 강조했는데, 이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 중 최고 수준의 성장률 중 하나였다.
랑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증가한 자본 지출에도 불구하고 영업 마진 확대를 훌륭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에 따라 조정될 오픈AI 투자와 관련해 랭건은 투자자들이 향후 오픈AI 지분 약 27% 보유의 가치를 여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 산업 및 전 산업 분야를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투자 기회 중 하나라고 믿는다.”
랑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소비, 디지털 전환, 생성형 AI 같은 장기적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속적인 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다.”
MSFT 주가 움직임: 목요일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42% 하락한 528.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52주 거래 범위는 344.79달러에서 555.45달러다. 2025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연초 대비 26.6%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미드저니(Mid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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