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NASDAQ:AMZN)은 강력한 클라우드, 광고 및 소매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NASDAQ:AAPL)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역시 견실한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애플은 급증하는 아이폰17 수요와 탄탄한 서비스 매출의 혜택을 볼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Azure)의 가속화된 성장세와 대규모 데이터 센터 투자를 통해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리더십을 확대할 것이다.
에버코어 ISIS 애널리스트 마크 마헤니(Mark Mahaney)는 아마존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Market Outperform)’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80달러로 제시했다.
마헤니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AWS의 견고한 성장, 탄탄한 소매 실적, 강력한 광고 모멘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에서 소폭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매출 1,780억 달러, 영업이익 195억 달러를 예상했다.
그는 AWS 매출이 전년 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마진은 컨센서스보다 약간 낮을 것이나 감가상각이 정상화되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헤니는 북미 소매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47억 달러, 국제 소매 매출이 15% 증가한 4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애널리스트는 프라임 비디오와 커넥티드 TV 파트너십에 힘입어 광고 성장세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헤니는 관세 위험에도 불구하고 물류 센터 자동화가 비용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프라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식료품 배송으로 확대하는 것이 고객 참여도와 경쟁적 위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단기적인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아밋 다리야나니(Amit Daryanani)는 애플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Market Outperform)’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0달러로 제시했다.
다리야나니는 강력한 아이폰17 수요와 서비스 부문 역풍 완화로 애플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애널리스트는 애플 서비스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분기 대비 약 8.6% 매출 성장을 예측하며, 분기 말 아이폰 판매와 앱 스토어 호조로 상향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매출 총이익률이 46~47% 사이일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전망으로는 강력한 업그레이드 수요에 힘입어 12월 연말 성수기 분기에도 아이폰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대상 소비자의 59%가 아이폰17 구매를 계획 중이며, 이는 역사적 평균인 45%를 상회하는 수치다.
에버코어 ISIS 애널리스트 커크 마터네(Kirk Materne)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Market Outperform)’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25달러로 제시했다.
마터네는 애저(Azure)와 AI 분야의 가속화된 성장세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가 강력한 회계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애저의 성장률이 회사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AI가 핵심 촉매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용량 제약으로 단기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센터 확장을 추진함에 따라 자본 지출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회계연도 이후 자본 지출 증가세가 완화될 수 있으나, 마터네는 지속적인 AI 인프라 투자가 장기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믿는다.
마터네는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협력 관계, 코파일럿 도입 현황, 그리고 광범위한 기업 클라우드 전환 트렌드가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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