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수년간 주택, 식료품 및 교통비 상승 문제를 겪어왔다. 최근의 여러 데이터들은 예전에는 탄탄했던 미국 소비자가 위기에 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알아두어야 할 사항: 최근 피치 레이팅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자의 6.6%가 60일 이상 연체되어 있어, 1994년 데이터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대출의 심각한 연체 비율이 3%로 증가하여,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90일 이상 연체된 경우를 의미한다.
다음 읽을거리: 다든 레스토랑 CEO는 소비자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계속 소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표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있다. 2월에 소비자신뢰지수가 7포인트 급락하여 현재 및 미래의 경제 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2월 소비자 신뢰도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기록했다”라고 스테파니 기샤르(Stephanie Guichard), 컨퍼런스 보드 글로벌 지표 선임 경제학자가 말했다.
“이는 2022년 이후 유지되어온 범위의 최저점까지 지수를 끌어내린 3개월 연속 월간 감소이다”라고 기샤르가 덧붙였다.
미국 가계는 비상 자금을 다 써가고 있어 재정 전망이 악화되고 있을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계가 다음 달 내에 2,000달러의 비상 비용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은 2015년 조사 시작 이후 최저 수준이다.
“현재 CPI 수준이 2015년보다 35% 높은 것을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라고 토르스텐 슬록 박사(Dr. Torsten Slok),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수석 경제학자가 말했다.
기타 사항: 소매업체들은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콜스 코퍼레이션(NYSE:KSS)의 CEO 애슐리 부캐넌(Ashley Buchanan)은 지난주 소득이 10만 달러 이하인 고객들이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달러 제너럴(NYSE:DG)의 고객들은 “기본 필수품에만 쓸 돈이 충분하다”고 토드 바소스(Todd Vasos) CEO가 말했습니다. 반면, 고소득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세일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판매가 증가했다.
주목할 주식: 소비자 건강이 약화되고 있는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소매, 자동차 및 숙박업체의 주요 회사들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소비재 선택 섹터 SPDR 펀드(NYSE:XLY)는 소비재 주식에 집중하는 ETF로, 아마존닷컴(NASDAQ:AMZN), 메슬라(NASDAQ:TSLA) 및 홈디포(NYSE:HD)가 상위 3개 보유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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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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