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X(이전 트위터)가 미국 대선 기간 동안 활동이 크게 급증했다고 밝혔다.
수요일(6일)에 올린 게시물에서 머스크는 미국에서의 시간대별 모바일 사용량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했는데, 오전 5시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오후 11시(동부표준시)에는 60억 초로 정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X의 사용량 증가는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와 맞물려 있다. 기사 작성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가 24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카멀라 해리스가 214명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대통령 당선을 위해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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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간 동안 X의 활동이 급증한 것은 정치 담론에서 플랫폼의 역할을 강조한다. 최근 머스크는 트럼프가 직면한 문제와 비교하며 X의 잠재적 폐쇄에 대해 자신이 직면한 압박에 대해 이야기했다. 터커 칼슨의 온라인 쇼에 출연한 머스크는 자신의 경험을 일축했고, 반면에 트럼프가 직면한 더 큰 어려움을 강조했다. 이러한 대화는 선거일에 트럼프의 마라라고(Mar-a-Lago) 저택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머스크는 이번 선거를 넘어 2026년 중간선거와 지역 선거에 초점을 맞추면서, 자신의 친트럼프 슈퍼 PAC을 확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트럼프의 승리는 변화에 대한 대중의 열망을 반영하며, 정치 지형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발언은 X의 라이브 세션에서 나왔는데, 그는 “미국에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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