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이자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는 자사의 스타십 로켓이 인간을 화성에 착륙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의식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스크는 수요일(15일)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에 답변하며 스타십이 자신의 화성 계획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려면 “10만 명 이상의 인원과 100만 톤의 화물을 화성으로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소수의 인원을 화성으로 수송하는 것보다 ‘의식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극복해야 할 핵심 과제는 지구에서 공급선이 어떤 이유로든 오지 않더라도 화성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I am confident that Starship will land humans on Mars. That path is clear.
But what really matters is securing the future of consciousness, not just getting a small number of people to Mars.
That probably requires getting over 100,000 people and 1M tons of cargo to Mars.…
— Elon Musk (@elonmusk) October 15, 2025
스타십의 1억 달러 달·화성 계획
이러한 소식은 스페이스X가 최근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하며 달과 화성 탐사 임무에 대한 2028년 및 2030년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나왔다. 또한 해당 임무에 핵심적인 스타십의 화물 운송 능력 가격을 톤당 약 1억 달러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스타십 V3 및 V4 로켓 업데이트를 공유하며 로켓의 크기 확대와 향상된 화물 운송 능력을 약속했다. 또한 스페이스X가 V3 로켓 발사 시험을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십의 지배력, 블루 오리진 업데이트된 뉴글렌 로켓 공개
앞서 머스크는 스타십이 스페이스X의 상업 우주 부문 추가 지배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머스크는 최근 X 게시글에서 “내년 스타십이 실제 화물을 싣고 자주 비행하게 되면 스페이스X가 지구 궤도 화물 총량의 95% 이상을 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억만장자이자 아마존(NASDAQ:AMZN) 창립자 제프 베조스가 지원하는 스페이스X의 경쟁사 블루 오리진은 최근 6명의 인원을 준궤도 우주로 운반한 NS-36 발사를 앞두고 업데이트된 뉴글렌 로켓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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