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자동차 관세 조치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불확실성을 초래한 문제와 관련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무슨 일 있었나: 로이터통신은 일요일(15일) 보도에서 이시바 총리가 금요일 양측 간 회담에 이어 캐나다 알버타 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두 지도자의 두 번째 대면 회담이 될 것이다. 이시바는 2024년 10월 전임자 기시다 후미오를 이어 총리로 취임했다.
보도는 이번 회담이 이시바 정부에게 국내적으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일본과 미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에 부과한 25%의 자동차 관세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보도에 인용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합의에 실패하는 것이 이시바 총리에게 국내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나빠지면, 이시바가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고, 공격을 받고 있는 자국을 지키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보도에 언급된 데이터에 따르면 관세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0.9%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소식은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불확실성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관세를 인상해 국내 생산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 관세를 가까운 미래에 인상할 수도 있다. 관세를 높일수록 미국에 공장을 짓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관세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만들었으며, 여러 기업은 규제 변동성을 이유로 2025년 실적 전망을 철회했다.
그러나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NYSE:GM) 최고경영자(CEO)는 관세를 지지하며 이를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경쟁 환경을 균형 있게 만드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조이 서스맨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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