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의 구글(NASDAQ:GOOGL)(NASDAQ:GOOG)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의 앤트로픽 관련 차기 행보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3,5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수요일(5일) 보도했다. 거래 세부 사항은 아직 협상 중이며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
협상 중인 이 잠재적 거래에는 구글이 앤트로픽에 추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투자, 전환사채, 또는 내년 초 예정된 가격 책정 자금 조달 라운드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구글의 정확한 투자 규모와 다른 투자자들의 참여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구글과 앤트로픽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앤트로픽의 연간 매출 목표
이번 소식은 앤트로픽에 대한 일련의 중대한 사건에 이은 것이다. 2025년 1월, 구글은 앤트로픽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후 10월에는 앤트로픽이 구글 클라우드 기술 활용 확대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계약 규모는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치는 앤트로픽의 AI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컴퓨팅 자원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구글과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지원을 받는 앤트로픽은 기업 고객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내년까지 연간 매출을 거의 세 배로 늘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기준 시나리오에서 연간 매출 200억 달러 이상,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최대 26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 AI 스타트업인 오픈AI 역시 지난 몇 주간 아마존, AMD(NASDAQ:AMD), 마이크로소프트(NASDAQ:META), 엔비디아(NASDAQ:NVDA) 등 기술 대기업들과 주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알파벳의 AI 베팅 강화
알파벳은 디지털 광고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1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 같은 수익 증가는 확대 중인 인공지능(AI)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가 매출 152억 달러(2024년 3분기 대비 34% 증가)를 기록하며 급증을 주도했는데, 이는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 속에서도 회사가 AI 인프라에 대한 집중도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연초 대비 알파벳 주가는 49.37% 급등했다. 수요일 주가는 2.41% 상승한 284.75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랭킹은 구글 주식의 품질을 85점, 모멘텀을 91점으로 평가하여 두 영역 모두에서 강력한 성과를 반영한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