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3일)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는 2024년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14,183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에 첫 전기차를 인도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인도대수라고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지금까지 리비안의 분기별 인도대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23년 3분기로, 15,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리비안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14,000대를 넘긴 2024년 4분기는 분기 인도량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인도량 증가가 이번 분기에 리비안의 손실을 줄일 수 있을지는 2월 20일 장 마감 후 회사가 재무 실적을 발표하면 명확해질 것이다. 이전 4분기에 총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비안은 2024년 한 해 동안 51,579대의 전기차를 인도하여 가이던스인 50,500~52,000대에 부합했다. 또한 부품 부족으로 인해 더 이상 생산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현재 리비안이 생산 중인 개별 고객용 차량은 R1T 트럭과 R1S SUV 단 두 가지뿐이다. 두 차량 모두 시작 가격이 약 7만 달러인 프리미엄 전기차다.
리비안은 총시장(TAM)을 확대하고자 한다. R2 SUV는 테슬라의 베스트셀러인 모델 Y SUV와 같은 가격대인 약 4만 5,000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R2는 2026년 초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R2에 이어 R3 크로스오버 역시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크로스오버는 R2 SUV보다 가격이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R3의 가격이 테슬라 모델 3보다 낮을지 아니면 같은 범위 내에서 유지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리비안 주가 움직임: 리비안 주가는 금요일에 24.5% 상승한 16.49달러로 마감했다.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연초 대비 23.5% 상승했다.
사진 제공: 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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