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가 몇 년 만에 가장 힘든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이 12% 감소하여 225억 달러가 되었고, 순이익은 16% 급락했으며, 차량 인도량은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CEO가 “몇 분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한 이후 크게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목요일 장 초반 9% 이상 급락했고 최종적으로 8.2% 하락한 305.30달러에 마감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수익이 손실을 보완하기 시작하기 전의 “기묘한 전환기”(weird transition period)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테슬라 주가 하락세, 가치 사냥꾼들 유혹
역풍에도 불구하고, 일부 강세론자들은 기회를 보고 있다. 도조(Dojo), 옵티머스(Optimus) 그리고 지금은 로보택시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테슬라의 장기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야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리고 주가는 여전히 4월의 최저치에서 약 60% 상승했기 때문에, 최근의 약세는 또 다른 상승세를 위한 리셋일 수 있다, 특히 로보택시 데이가 약간의 서프라이즈를 포함한다면 그럴 것이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장기적인 주장을 확신하며, 하락세를 “반발일 뿐, 전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조심스럽게 현재 주가를 “범위 제한적”으로 언급하면서도 장기적인 AI 주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옵션 트레이더들은 이미 실적 발표 이후 큰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으며, 양쪽 방향으로 10% 이상의 변동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미 주가에 반영된 부분 그리고 다른 중요한 요소
테슬라의 가치는 현재 약 60배의 예상 주가수익비율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상당한 프리미엄과 리스크를 나타낸다. 머스크의 가이드라인 전환과 함께 매크로 압력 즉 관세, 인센티브 손실 및 정책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을 분명히 동요시켰다.
그러나, 테슬라가 소폭의 마진 회복을 전달하거나 로보택시 소식을 기대보다 빨리 가져올 수 있다면, 이 하락세는 너무 이른 것일 수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롤러코스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우연이 아니다. 머스크의 경고는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약세가 현실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단순한 헤드라인 소음이 아니다.
자율주행과 자율주행 주도 경제가 2026년 말까지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 강세론자들에게, 이 하락세는 전략적 진입일 수 있다. 그러나 인내와 실행이 유지될 경우에만 가능하다.
테슬라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강한 확신을 요구하는 투자 대상이다. 장기적인 전망을 믿는 경우에만 투자하도록 하자.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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