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은 서클 인터넷 그룹(NYSE:CRCL)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과 목표주가 230달러를 부여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 부문에서 서클 인터넷의 리더십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무슨 일 있었나: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서클의 USD코인(CRYPTO:USDC)이 인터넷 규모의 결제에서 미래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현재 약 2,250억 달러에서 향후 10년간 4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과정에서 서클은 규제 우위, 유동성 우위, 강력한 유통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서클을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디지털 달러 네트워크의 진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꼭 보유해야 할”(must-hold) 주식으로 평가하며, 인터넷 금융 인프라의 잠재적 백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의 낙관적인 전망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미국 지니어스(GENIUS) 법안이 최근 통과됨에 따라 서클이 확보한 초기 규제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규제 명확성 덕분에 서클은 미국 최대의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 중요한가: 서클의 USDC는 이미 코인베이스(NASDAQ:COIN) 및 바이낸스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신규 진입자가 복제하기 어려운 강력한 유동성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10년간의 할인된 현금 흐름 모델을 기반으로 한 번스타인의 평가에 따르면, USDC 공급량 증가와 금융 서비스 및 결제 플랫폼에서의 채택 확대에 힘입어 서클의 매출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들은 같은 기간 동안 조정 EBITDA가 매년 7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클의 유동 수입 기반 매출 모델은 금리 인하에 민감한 상태이지만, 번스타인은 USDC 공급의 강력한 성장이 이러한 압박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편, 번스타인은 금리 하락에 따른 하락 국면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번스타인의 평가는 서클이 장기적으로 약 30%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루어졌으며, 목표 밸류에이션은 2027년 조정 EBITDA의 약 35배를 반영하고 있다.
이미지: 셔터스톡(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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