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업체 스타링크(Starlink)가 이제 T-모바일(NASDAQ:TMUS)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다이렉트 투 셀(DTC) 기술로 연속 영상통화, 메시징 및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타링크, 5개 대륙에서 지속적인 데이터 제공 시작
T-모바일 파트너십 업데이트를 공유하며, 스페이스X 사장 그윈 쇼트웰은 수요일(1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된 T-모바일의 게시글을 인용했다. “오늘 우리는 5개 대륙에 걸쳐 연속적인 데이터, 영상, 음성 및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그는 또한 고객에게 이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 스타링크의 ”파트너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Starlink Direct to Cell delivered its first text message in early 2024, and a few months later demonstrated video-calling.
Today, we’re so proud to support continuous data, video, voice, and messaging across 5 continents. Thank you to all our partners who leverage this… https://t.co/yY786FZpYh
— Gwynne Shotwell (@Gwynne_Shotwell) October 1, 2025
스타링크 지원 스마트폰
이 소식은 스타링크가 칩 제조사들과 협상 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나왔으며, 모바일 기기가 스타링크 서비스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칩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 역시 최근 행사에서 스타링크 지원 스마트폰이 등장할 수 있다고 밝히며, 스타링크 주파수에 연결하려면 “휴대폰에 하드웨어 변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스페이스X가 스마트폰 연결 전용 위성을 제작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코스타 스펙트럼 인수, 유나이티드항공 무료 와이파이
한편 스페이스X는 최근 에코스타(NASDAQ:SATS)의 AWS-4 및 H-블록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170억 달러 이상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스타링크를 더 많은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다른 소식으로는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이 10월 15일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보잉(NYSE:BA) 737-800 기종에 스타링크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위해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사진 제공: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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