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Waymo)는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모회사인 알파벳(NASDAQ:GOOG) (NASDAQ:GOOGL)가 주도하는 56억 달러 규모의 초과 투자 투자 라운드를 금요일에 마감했다고 이 회사가 밝혔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피델리티(Fidelity), 페리 크릭(Perry Creek), 실버 레이크(Silver Lake),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및 T. 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가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이 회사가 밝혔다.
이번 최신 투자는 이 회사의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에 승객을 추가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및 로스앤젤레스 외에 오스틴과 애틀란타도 2025년에 추가될 예정이며, 이는 이 회사의 우버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웨이모가 말했다.
일부 자금은 이 회사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사용될 것이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웨이모는 현재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맞춤화된 전기차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초에 매주 10만 회 이상의 유료 자율주행 탑승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에는 알파벳이 웨이모에 대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기술 회사”를 계속해서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수년간의 50억 달러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선두주자이다. 한때 웨이모와 동등한 입장이었던 제너럴 모터스의 크루즈(Cruise)는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로보 택시 사고 발생 후 모든 운영을 중단하고, 규제 조사가 강화되어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카일 보그트(Kyle Vogt)의 퇴출로 이어졌다.
크루즈는 올해 말까지 무인 차량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의 CEO인 메리 배라(Mary Barra)가 이번 달 초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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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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