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와 우버(NYSE:UBER)는 테슬라(NASDAQ:TSLA)의 로보택시 경쟁사 누로(Nuro)의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에 투자한 기업들 중 하나다.
누로,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억 300만 달러 모금
누로는 목요일(21일) 시리즈 E 자금 조달에서 2억 3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스타트업 누로의 기업가치는 60억 달러를 넘었다. 회사는 올해 4월에 모금한 1억 600만 달러의 초기 자금 조달 이후 추가로 9,7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우리의 시리즈 E 마감은 누로의 기술에 대한 투자자와 전략적 파트너의 강한 확신을 강화한다”고 누로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데이브 퍼거슨(Dave Ferguson)이 성명에서 말했다. 또한 향후 새로운 파트너십이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누로의 로보택시 추진, 루시드 및 우버와 함께…엔비디아는 H20 칩 중단
이 소식은 누로가 루시드 그룹(NASDAQ:LCID)과 우버와 3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향후 6년 내에 20,000대 이상의 자율주행 택시를 개발 및 배포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전해졌다.
한편, 엔비디아는 중국 규제 당국이 보안 우려로 인해 중국 기업들이 중국 내 대안을 모색하도록 압박하는 가운데, 공급업체들에게 중국 시장 전용 H20 칩셋 개발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검토
한편, 테슬라의 로보택시 프로젝트는 회사의 FSD(완전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소송으로 또 다른 장애물을 직면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안전 문제로 인해 투자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상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사고 데이터 제출 지연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 지연이 데이터 수집 어려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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