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25bp(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할지, 50bp 인하할지는 수요일 회의 전에 가장 큰 관심사이다. 하지만 대답해야 할 ‘더 큰 질문’이 있다고 그레이트 힐 캐피털(Great Hill Capital)의 토마스 헤이즈(Thomas Hayes)가 벤징가(Benzinga)에 말했다.
그 질문은 일본 중앙은행이 금요일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이다. 일본의 금리 인상이 특히 기술주에 변동성을 초래했던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연준은 8월에 금리를 인하했어야 했다”고 헤이즈가 말한다. 대신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고 연준은 인상하지 않았다. 그 결과 “유동성 불일치가 발생하여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에서 급격한 매도세를 초래했다.”
참고: 금 ETF가 상승할 준비 중: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격을 새로운 정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금요일에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또 다시 인상하고 연준이 25bp만 인하한다면, 더 많은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헤이즈가 예측한다.
연준이 50bp 인하하고 BoJ가 25bp 인상하면 상황은 괜찮을 것이라고 그가 말한다. 마찬가지로 BoJ가 금리를 유지하고 연준이 25bp 인하하면 괜찮을 것이다.
연준의 결정: 최근 3번의 50bp 인하 중, 2020년 3월은 “아주 잘 작동했다”고 헤이즈가 회상한다. 2007년 9월과 2001년 1월의 인하는 각각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연방 기금 선물은 50bp 인하의 가능성을 65%로 제시하고 있지만, 헤이즈는 확신하지 못한다.
이런 규모의 인하는 연준이 뒤처지고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 또한 정치적 동기가 작용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연준은 이를 피하려 할 것이다. 현재 유효 연방 기금 금리(EFFR)가 5.33%로 인플레이션보다 230bp 이상 높기 때문에, 헤이즈는 통화 정책이 이미 너무 긴축적이라고 생각한다.
헤이즈는 연준이 25bp 인하와 비둘기파적 논평을 함께 발표하고, 11월과 12월에 추가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시장이 연말까지 100-125bp의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반면, 헤이즈는 75-100bp 인하의 입장이다.
헤이즈는 또한 3분기 GDP나우(GDPNow)가 2.5% 그리고 2024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15%로 추정되는 등 예상보다 강한 성장을 지적했다.
헤이즈는 “GDP가 2% 이상 성장하는 상황에서는 경기침체를 겪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Hayes는 금리 인하를 앞두고 포지션을 재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주요 펀드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을 앞두고 2분기에 중대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음은 헤지팔로우(HedgeFollow)에 따른 주요 펀드들의 투자 움직임이다:
-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NASDAQ:AAPL) 주식을 더 매각했다.
-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엔비디아(NASDAQ:NVDA) 주식을 매입했다.
- 코아츄가 엔비디아와 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 주식을 매수했다.
- 투 시그마가 CME 그룹(NASDAQ:CME) 주식을 매입했다.
** 참고: GDP나우는 실시간으로 미국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추정하는 모델로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서 제공한다.
** 참고: 헤지팔로우는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모든 기관과 헤지펀드의 성과를 추적하고 보유 종목 히스토리(History)를 알려주는 아주 유용한 웹사이트이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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