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NYSE:UPS)의 주가는 물류 대기업이 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과 긍정적인 향후 전망을 발표함에 따라 급등했다. 명백하게도 화요일 8% 상승 마감한 UPS 주가에는 이미 이번 호재가 반영됐다. 하지만 그리 명백하지 않은 사항은 수량화된 신호라는 점인데, 이 신호는 향후 몇 주 동안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시사할 수 있다.
당연히 시장의 낙관론은 3분기 실적의 고무적인 수치에 집중되어 있다. UPS는 조정 주당순이익 1.74달러를 기록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31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 또한 214억 달러의 매출은 208.32억 달러의 예상치를 앞질렀다.
경영진은 4분기 매출을 약 240억 달러로 예상하는데, 이는 이전 예상치인 238.3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또한 비 GAAP 조정 영업 마진은 11~11.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UPS 경영진은 회사의 중대 전략적 변화와 더불어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한 달 동안 UPS 주가는 약 14%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24% 하락했지만, 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둘러싼 분위기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었다.
물류 전문기업에 대한 깊이 박힌 회의론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것은 한 건의 실적 보고서뿐만이 아니다. 결국 지난 5년 동안 UPS 주가가 약 39%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뉴스 속에서 희귀한 정량적 지표가 부각되며 향후 옵션 트레이더들에게 좋은 징조가 되고 있다.
UPS 주식의 추가 상승 잠재력 저울질
의심할 여지 없이 UPS 주가에 대한 근본적인 논쟁 중 하나는 바로 밸류에이션이다. 현재 UPS 주가는 지난 1년 동안의 실적 대비 약 14.29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평균인 22.65배를 밑도는 수치이다. 이 말은 UPS 주가가 저렴하다는 뜻인데, 현실은 이 수치가 단지 14가 22나 23보다 낮은 수치라는 점에서 그렇게 보인다는 뜻이다.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보편적인 진리라는 뜻은 아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아마도 UPS 주가가 이전 저항선인 88달러를 뚫었다고 주장할 것이다. 관찰적인 의미에서는 사실이지만, 지지선과 저항선이 보편적인 진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일반화된 자기회귀 조건부 이분산성(GARCH)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확산성질이라는 것이다.
요컨대 변동성은 일정하고 체계적인 것이 아니라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군집화된다. 다시 말해, 고변동성 시기는 과도한 변동성 기간을 따르는 경향이 있는 반면, 저변동성 환경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조건을 불러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시장 자극이 서로 다른 시장 행동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타당하다.
항상성 또는 기준선 조건에서 향후 10주 결과는 94.50~97.50달러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앵커 가격 96.24달러 기준). 가격 군집화는 96.30달러 정도에서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논쟁이 되는 점은 현재 우리가 항상성 상태가 아닌 4-6-U 조건에 있다는 점이다. 즉, 지난 10주 동안 UPS 주가는 4주 상승, 6주 하락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행동 상태에서 예상되는 10주 범위 결과는 90~105달러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위험과 보상의 범위가 모두 조건부 분포 내에서 외부로 확장된다는 뜻이다.

문제가 되는 점은 가격 군집화인데, 95달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앵커 가격 기준으로 하회). 하지만 99달러에서 2차 군집화가 나타난다.
앞으로 5주 동안 UPS 주가의 중간 가격이 100달러 근처 또는 그 이상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는 심리적인 목표치를 명확하게 나타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6~10주 사이에 4-6-U 정량 신호를 따르면 UPS는 역사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솔직히 말해 최신 실적 보고서로 인해 이러한 정서 체제의 계산법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장기 노출 거래보다는 단기 거래를 고려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데이터의 적절한 활용
일반적인 원칙으로 말해, 특히 아웃오브머니(OTM) 전략의 경우 시간이 많다는 것은 좋은 점이다. 하지만 과거 아날로그를 보면 시간이 너무 많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시장 정보에 따르면 여전히 타당한 가장 공격적인 거래는 11월 21일 만료되는 98/100 불 콜 스프레드이다. 이 거래에는 76달러의 순부채를 지불하는 98달러 콜 매수와 100달러 콜 매도가 동시에 포함된다(손실가능한 최대치).
만기 시 UPS 주가가 2차 행사가(100달러)를 뚫고 상승한다면, 최대 이익은 124달러이며 이는 163% 이상의 지급률로 이어진다. 손익분기점은 98.76달러이다.
덜 공격적이지만 확률적으로 타당한 목표는 역시 11월 21일 만료되는 96/98 불 콜 스프레드이다. 하지만 지급률 페널티가 가파르며, 최대치가 88.68%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위험한 아이디어인데, 그 이유는 UPS 주가에 이미 너무 많은 호재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량적 신호로 인해 여전히 추가 하락이 남아있을 수 있다. 절대적인 규모에서는 이 하락분이 미미할 수 있지만, 옵션 레버리지를 통해 상당히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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