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애널리스트 할란 서(Harlan Sur)는 화요일(15일) 인텔(NASDAQ:INTC)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23달러로 제시했다.
월요일(14일) 개장 전 인텔은 프로그래머블 칩 사업부인 알테라(Altera)의 지분 51%를 사모펀드인 실버 레이크 매니지먼트(Silver Lake Management)에 44억 6천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매출의 약 5.7배에 달하는 거래 배수로 알테라의 기업 가치를 87억 5천만 달러로 평가한 것이다.
참고로, 인텔은 2015년과 2020년에 2014년 매출의 9배에 알테라를 인수했고, 2020년에 AMD(NASDAQ:AMD)는 2019년 매출의 11배에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했다.
인텔이 알테라를 인수한 이후 지난 10년간 전체 반도체 산업이 87% 성장한 반면, 알테라의 매출은 20% 감소했다.
이번 거래는 새로운 CEO인 립부 탄이 이끄는 인텔의 첫 번째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이는 인텔의 광범위한 턴어라운드 전략을 뒷받침하고 핵심 x86 비즈니스에 다시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재무적으로 알테라는 작년에 15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거래 금액은 2024년 매출의 6배), 조정된 총 마진은 약 50%로, 2025년에는 알테라의 매출이 16억 달러(+4%)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2015년 12월에 2014년 캘린더 매출의 9배인 167억 달러에 알테라를 인수했다. 낮은 거래 가치는 낮은 매출(반도체 업계가 지난 10년간 87% 성장한 데 비해 알테라의 매출은 20% 감소)과 마진 프로필을 반영한다.
인텔은 재무제표에서 알테라를 연결 해제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에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더욱 어려워진 거시적 환경 속에서 인텔의 대차대조표를 강화할 것이다.
5월 5일부로 라기브 후세인(Raghib Hussain)이 샌드라 리베라(Sandra Rivera)의 뒤를 이어 알테라 CEO를 맡게 된다. 이전에 라기브는 마벨 테크놀로지(NASDAQ:MRVL)의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이었으며, 맞춤형 AI 칩 및 네트워킹 솔루션 사업의 발전을 감독했다.
라기브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그룹을 이끌며 스위칭, 연결, 컴퓨팅을 위한 통합 실리콘 포트폴리오에 집중했다.
전반적으로 할란 서는 이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인텔이 회사의 규모를 적정화하고 기술/제조 제품 로드맵을 계속 추진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계속 헤쳐나가고 있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할란 서는 인텔의 1분기 매출을 122억 달러, 조정 EPS를 0.00달러로 예상했다.
주가 움직임: 화요일 인텔 주가는 2.26% 하락한 19.85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출처: Tada Images On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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