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로켓 제조 회사 스페이스X는 크리스마스 이후 주말에 발사 활동을 재개하여 올해까지 총 발사 횟수를 133회로 늘렸다.
무슨 일 있었나: 스페이스X의 팰컨 9은 토요일 캘리포니아에서 22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저지구 궤도로 발사했고, 일요일에는 플로리다에서 아스트라니스 위성(Astranis: From One to Many)을 정지 천이 궤도(geosynchronous transfer orbit)로 발사했다.
이 두 가지 미션은 올해 회사의 132번째 그리고 133번째 발사였다.
하지만 올해 발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 12월 31일에는 플로리다에서 지구 저궤도에 21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스페이스X의 올해 총 발사 횟수는 스타십 시험 비행을 제외하고 134회가 될 것이다.
왜 중요한가: 2023년 한 해 동안 스페이스X는 두 차례의 스타십 발사체 시험 비행을 제외하고 96회의 발사만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당초 144회, 즉 월 평균 12회의 발사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1월에 스페이스X의 발사 담당 부사장 키코 돈체프는 올해 144회 발사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연말까지 더 많은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또한 올해 야심차게 개발한 스타십 발사체의 시험 비행을 네 차례 실시했으며, 그중 마지막 시험 비행은 11월에 진행되었다. 인간을 달 표면으로, 더 나아가 화성으로 데려가려는 머스크의 꿈의 일부인 스타십 발사체는 개발 및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아직 궤도에 탑재물을 실어 보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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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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