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화요일(10일) 테슬라(NASDAQ:TSLA)의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대한 첫 공개 목격에 대해 반응했다. 그는 “아름답고 단순한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해당 차량은 텍사스주 오스틴의 공공 도로에서 운행되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을 통해 소개되었다. 소여 메리트(Sawyer Merritt)가 공유한 동영상에는 운전석에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채 측면에 테슬라의 새로운 “로보택시” 워드마크가 부착된 모델 Y의 모습이었다.
Beautifully simple design. https://t.co/eA7QgzW1jh
— Elon Musk (@elonmusk) June 10, 2025
머스크는 곧바로 “아름답고 단순한 디자인”이라는 짧은 찬사를 올렸고,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Mr_Velyo는 “아름답게 🇺🇸”라고 답했고, @MikeAnd00183888은 “너무 좋다!!”라고 썼다. 사용자 @dunck14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부는 차량의 기술 설정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어떻게 라이다(Lidar를 다 숨겼나요?”라고 @LucilleChad가 질문했고, @neirehebrd는 ‘오작동하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질문했다.
접근성 및 출시 시기 문제도 제기되었다. “캐나다에서 무인 운전이 가능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Aiemannzahabi가 질문했다. 한편 @coyotered9는 “건강상의 이유로 운전을 중단했는데… 운전면허증 없이 차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이 게시물은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슬라의 로보택시를 공개적으로 테스트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테슬라의 제한적인 출시는 다른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대규모로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웨이모는 캘리포니아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년 전 10만 건 미만이었던 월간 탑승 건수를 2025년 6월 현재 70만 건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총 유료 차량 서비스 건수를 두 배로 늘려 불과 5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이 수치를 다시 두 배로 늘려 2천만 건을 달성할 계획다.
현재 웨이모의 주간 차량 호출 수는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오스틴에서 25만 건을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에서만 5월에 143,000건이었던 차량 호출 완료 건수는 2024년 8월까지 312,0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약 10대의 개조된 모델 Y 차량을 가지고 6월 12일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텍사스주 오스틴 시범 서비스는 테슬라의 무인 차량 서비스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러한 출시는 웨이모가 샌안토니오, 휴스턴, 올랜도 등 새로운 시장에서 자율주행 택시 테스트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미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Midjourney를 통해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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