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NYSE:XPEV)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수요일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샤오펑은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5% 증가한 158억 1천만 위안(21억 8천만 달러)을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160억 2천만 위안을 상회했다.
테슬라(NASDAQ:TSLA)의 경쟁사인 샤오펑의 분기 차량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0.8% 증가한 94,008대를 기록했다.
샤오펑의 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690개 매장을 운영하며 223개 도시를 커버하고 있다.
샤오펑은 2025년 3월 31일 기준 2,115개의 자체 충전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차량 판매 매출은 출고량 증가로 전년 대비 159.2% 증가한 143억 7천만 위안(19억 8천만 달러)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5.6%로 1년 전의 12.9%에 비해 증가했다. 차량 매출총이익률은 10.5%로 1년 전의 5.5%에 비해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판매량 증가에 따른 비용 절감과 규모의 경제 효과에 기인한 것이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은 7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영업손실은 10억 4,000만 중국 위안(약 1억 4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조정 후 주당순손실(ADS 기준)은 0.45 중국 위안이다. 달러 기준 조정 후 주당 순손실(EPADS)은 6센트 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6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샤오펑 회장 겸 CEO는 이렇게 말했다. “자동차 판매의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차량 인도량이 새로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신흥 전기차 기업 중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긍정적인 시장 반응은 샤오펑의 3년 제품 사이클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다. 우리는 확고한 장기 성장 전략에 계속 헌신하며 더 많은 블록버스터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
가이던스: 샤오펑은 2분기 차량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7.7%~257.5% 증가한 102,000~108,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75억~18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예상치는 168억 5천만 위안이다.
주가 움직임: 샤오펑 주가는 수요일 프리마켓에서 6.65% 상승한 2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수요일 오후 10:28 기준)
사진 출처: Robert Way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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