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는 2021년 오하이오 주유소에서 모델Y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사망한 72세 클라이드 리치(Clyde Leach)의 유족과 소송에 합의했다.
무슨 일 있었나: 월요일(21일) 샌프란시스코에 제출된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2026년 4월에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소송을 합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해당 소송에서 원고는 클라이드 리치가 몰던 테슬라 모델Y가 ‘급가속’을 경험하여 차량이 주유소 기둥에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충돌로 인해 피해자는 둔기 외상, 화상 및 기타 부상을 입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테슬라는 어떠한 잘못도 부인했으며, 모델Y는 제조 결함이나 설계 문제가 없는 ‘최첨단’ 차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테슬라는 운전자 실수로 인해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이번 합의 소식은 지난 3월 테슬라 충돌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션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사고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한 이후 알려졌다.
“우리는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에 대한 NHTSA의 감독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이 서한은 억만장자인 머스크가 미국 정부 내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 내에서 머스크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다른 한편으로 테슬라는 올해 테슬라 자동차가 사람들의 집까지 스스로 운전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율주행 기능을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을 비판하며 이 시스템이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의 웨이모만큼 발전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인 사이버캡을 출시할 계획인 만큼 FSD는 테슬라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로 인해 사이버캡의 생산이 영향을 받으면서 회사의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월요일 주가는 5.96% 하락한 227.42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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