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상업 우주 비행 회사이자 우주 탐사 거대 기업인 스페이스X는 내부 주식 판매를 통해 기업가치를 약 4,000억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다. 머스크의 순자산 3,950억 달러를 초과하는 수준이 되는 것이다.
무슨 일 있었나: 블룸버그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러한 잠재적 거래는 미국 역사상 민간 기업으로서는 가장 큰 기업가치 평가가 될 것이라고 화요일 발표되었다. 이는 스페이스X의 이전 기록인 3,500억 달러를 능가하는 것이다.
이 평가액은 스페이스X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LEO(저궤도) 위성 인터넷 공급업체인 스타링크를 주로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 프로그램을 통한 로켓 기술의 발전도 평가액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금 조달 전략은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소량의” 신주를 판매하고, 스페이스X가 초기 라운드에서 결정된 가격으로 내부자에게 주식을 판매하는 것이다.
왜 중요한가: 이 소식은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채 적자를 5조 달러 늘릴 것으로 추정되는 메가 세금 및 지출 패키지를 추진 중이다.
한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는 미국 양당 체제에 대한 제3의 선택지로 ‘아메리카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의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심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머스크와 대통령의 불화는 테슬라(NASDAQ:TSLA) 등 머스크의 사업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의 법안은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했다. 한편 스페이스X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정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ISS로 향하는 Ax-4 임무에 참여했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공격을 철회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프리 엡스타인의 고객 목록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이기도 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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