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다시 금빛을 발하고 있다. 문자 그대로 VanEck 반도체 ETF(NASDAQ:SMH)가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강세 기술적 패턴인 ‘골든 크로스‘를 완성했다.

출처: TradingView
골든 크로스가 마지막으로 발생했을 때, SMH ETF는 이후 상승세 속에서 145% 급등했다. 이제 엔비디아(NASDAQ:NVDA), TSMC(NYSE:TSM)와 브로드컴(NASDAQ:AVGO)이 모두 돌파 모드에 접어들면서, 트레이더들은 역사의 반복이 나타날지 궁금해하고 있다.
빅3 종목이 불타오르고 있다
SMH의 급등은 주요 보유 종목에 힘입어 발생했따.
- 엔비디아(SMH의 21.5%를 차지)는 지난 한 달간 14.5% 상승하며 AI 서버 붐과 기록적인 내부자 거래 열풍을 타고 있다.
- TSMC(SMH의 11.4%)는 대규모 반도체 수요와 강력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19.4% 급등했다.
- 브로드컴(SMH의 9.9%)도 AI 인프라 매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적을 발표하며 8.9% 상승하며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이 세 거대 기업은 SMH 자산의 42% 이상을 차지하며, 모두 함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지표는 강세 지지

수요일에 SMH는 281.25달러에 마감했고, 다음의 이동 평균선 위에 편안하게 위치한다.
- 8일 SMA: $272.41
- 20일 SMA: $263.62
- 50일 SMA: $241.69
- 200일 SMA: $240.17
이것은 완전한 강세 패턴이다.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는 9.86을 기록했으며, RSI(상대 강도 지수)는 70을 넘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강한 매수 모멘텀을 반영하고 있지만, 과매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번 이 골든 크로스 패턴이 형성되었을 때, SMH는 다음 해에 145%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해당 산업의 기본 요인이 AI, 반도체, 하이퍼스케일러 수요와 일치하고 있어 또 다른 큰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 반도체 급등세를 놓쳤다면, 이 골든 크로스가 두 번째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RSI가 과열 신호를 보이고 있어 타이밍이 중요하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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