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를 반영하는 ETF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5월까지 두 명의 오랜 친구에게 감사하며 AI 연료 에스프레소를 세 잔이나 마신 것처럼 충전하고 있다. 바로 엔비디아(NASDAQ:NVDA)와 테슬라(NASDAQ:TSLA)이다.
5월 단 하루의 거래일만 남은 상황에서 QQQ는 거의 10% 상승했으며, 2023년 이후 가장 강력한 월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급등은 엔비디아의 견조한 실적과 테슬라의 부활에 힘입은 것이다.
QQQ에서 두 번째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실망스럽지 않은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조정 주당순이익 0.96달러와 44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가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가 끝난 후 4.5% 급등하여 QQQ를 0.6% 끌어올렸다. 목요일에는 엔비디아가 3.25% 상승, QQQ는 0.2%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450억 달러로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미국의 중국 내 H20 칩 수출 금지가 지속되면서 80억 달러 감소 가능성을 감안하면 엔비디아의 AI 왕관의 보석인 데이터센터 부문은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무려 391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테슬라는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5월 주가는 24%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는 테슬라가 2024년 11월 이후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 달이다. 테슬라를 포함한 상위 10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QQQ는 분명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반전은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에서의 임기를 마치면서 이루어졌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AI와 완전한 자율주행 전망을 다시 강조한 것을 환영했고,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를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AI 플레이”라고 칭송했다.
ETF 생태계: 모든 곳에 있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엔비디아는 QQQ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디에나 존재한다. Etf.com에 따르면 625개 이상의 미국 상장 ETF가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는 21%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VanEck 반도체 ETF(NASDAQ:SMH)가 있다. 이 ETF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일에도 수혜를 입었다.
테슬라의 부활은 ETF에서는 덜 널리 퍼져 있지만 대형주 가중치와 나스닥 100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QQQ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론: QQQ의 5월
인공지능(AI) 강자와 전기차 강자가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QQQ는 5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모멘텀과 테슬라의 분위기 반전은 기술 낙관론의 이상적인 칵테일을 만들어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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