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로얄 골드(NASDAQ:RGLD)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54달러에서 178달러로 16% 올렸다. 제프리스는 귀금속 스트리밍 및 로열티 비즈니스 리더로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보고 있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로얄 골드는 미주 전역의 광산 성장과 함께 전년 대비 매출이 10% 증가할 수 있다.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지역은 북미(전체 매출의 40%)이며, 남미(35%)와 아프리카(2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로얄 골드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은 운영자가 자금을 지원하는 확장을 통해 생산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막대한 자본 지출 없이도 성장을 보장한다.
주요 성장 촉매제에는 주요 광산 운영의 최적화와 확장이 포함된다. 캐나다 마운트 밀리건(Mount Milligan) 광산의 처리량 증가와 배릭 골드의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블로 비에호(Pueblo Viejo) 광산에서 진행 중인 생산 증대가 대표적이다. 두 프로젝트 모두 회사의 장기적인 매출 성장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로얄 골드는 건전한 대차대조표를 통해 새로운 거래를 추진하고 포트폴리오를 더욱 최적화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리고 있다. 고정 비용 스트리밍 계약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비용 압력에 대한 노출이 최소화되어 현재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제프리스는 2025년 금 가격을 온스당 평균 2,658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금 시초가인 2,625달러를 간신히 상회하는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라앉고 금으로 뒷받침되는 브릭스 통화가 현실화되지는 않았지만, 중앙은행의 매입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며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금 가격을 3,000달러로 낙관했던 골드만삭스도 최근 금 가격이 2026년 중반에 그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예상보다 적은 금리인하를 강세 전망의 주요 촉매제로 꼽았다.
하지만 로얄 골드는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원자재 가격(2025년 75%) 외에도 주주를 위한 가치 창출을 위한 더 많은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분기 배당금을 12.5% 높은 주당 0.45달러로 인상하고 1.4%의 기대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년 동안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7%의 낮은 현금배당성향으로 인해 이러한 관행을 지속할 충분한 여력이 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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