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지난 한 해 동안 급등했으며, 수요일에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었다.
이러한 주가 상승으로 인해 엔비디아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가 높은 회사로 애플(NASDAQ:AAPL)을 잠시 제쳤고,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의 자산도 올해 들어 더욱 늘었다.
어떤 일이 (What Happened): 강력한 1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엔비디아의 주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인공 지능(AI) 관련 제품에 대한 낙관론으로 인해 주가가 작년에 비해 200% 이상의 상승을 누린 이후에 나왔다.
황은 엔비디아를 공동 창립했으며 1993년 창립 이후부터 CEO로 재직했다. 엔비디아의 소주주로서 황은 다른 엔비디아의 투자자들과 함께 그의 재산이 치솟는 것을 지켜보았다.
최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황을 전 세계 13번째로 부유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황의 재산은 1,070억 달러에 이른다. 엔비디아의 CEO는 2024년에 634억 달러의 부를 추가했으며, 이는 이 목록에 있는 사람 중 가장 높은 이익이다.
최근 몇 주 동안 황은 월마트(NYSE:WMT)의 상속인들인 월튼(Walton) 가문, 통신계의 거물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 로레알(L’Oreal)의 상속인 프랑수아즈 베텐코트 메이어스(Francoise Bettencourt Meyers) 및 인도 억만장자 고탐 아다니(Gautam Adani)를 모두 따라잡았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황은 상위 10위권에 근접할 수도 있다. 현재 황의 길을 가로막는 사람은 12위의 마이클 델(Michael Dell) (1,090억 달러), 11위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 (1,090억 달러), 10위인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1,350억 달러)이다.
버핏은 억만장자 명단에서 계속해서 10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그의 자산은 156억 달러가 추가되었다.
왜 중요한가 (Why It’s Important): 엔비디아의 주식의 상승은 2023년에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고, 약 1년 후 3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역사에 기록될 일이었다.
황은 AI 분야의 혁명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엔비디아를 해당 분야 기업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한 최고의 CEO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황의 재산은 2023년에도 치솟았고, 그는 빠르게 상위 25위 부자 목록에 합류했으며 이제 상위 10위 목록에 가까워졌다.
분석가들의 낙관적인 예측과 엔비디아 주식의 목표 가격 인상으로 인해 황이 자신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대 부자 중 한 명으로 꼽을 수 있을지 여부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은 주식 시장에서 두드러진 이야기였지만, 부에 있어서 황이 버핏을 능가할 잠재성은 전통적인 가치 투자에 대한 신기술의 상승을 상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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