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CEO인 일론 머스크는 화요일(7일)에 회사의 야심찬 스타십 발사체의 다음 시험 비행이 기존 일정인 1월 10일보다 늦어져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이렇게 말했다. “7번째 스타십 시험 비행이 3~4일 정도 미뤄진 것 같다. 아마 다음 주쯤이 될 것 같다.”
머스크는 앞서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뉴 글렌(New Glenn) 로켓을 처음으로 궤도에 쏘아 올리려는 날인 1월 10일에 스타십의 다음 시험 비행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지연 이유나 새로운 일정이 베이조스가 소유한 블루 오리진의 다가오는 발사를 고려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가오는 시험 비행의 목표: 스페이스X는 현재 테스트 및 개발 중인 스타십 우주선이 위성 발사 부문에서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회사의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과 크기와 무게가 비슷한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10개를 싣고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7번째 비행 테스트를 위해 발사할 것이라고 이전에 밝힌 바 있다.
다가오는 비행에서스페이스X는 지난 10월의 5번째 시험 비행 때와 마찬가지로 발사 타워의 금속 팔을 이용해 2단 차량의 부스터를 스타베이스의 발사대에서 다시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멕시코만에 떨어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선은 다가오는 시험에서 인도양에 떨어질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야심찬 발사체 시험 비행을 6차례 실시했지만, 그중 어느 것에도 탑재물을 싣지 않았다. 스타십의 마지막 시험 비행은 11월에 있었다.
왜 중요한가: 스타십은 우주 탐사 분야를 향한 거대한 야망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NASA는 스타십의 맞춤형 버전을 통해 50년 이상의 공백을 깨고 인간을 달 표면에 다시 착륙시키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머스크는 이 우주선을 타고 화성으로 인간을 데려가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인류가 달에 마지막으로 발을 디딘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였다. 그 이후로 지구 저궤도 이상을 여행한 승무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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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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