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NASDAQ:ADBE)는 수요일(12일) 폐장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새로운 인공지능(AI) 제품을 소개하고, AI가 어떻게 재무에 도움이 되고 해가 되지 않는지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적 예상치: 애널리스트들은 어도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51억 8,000만 달러에서 증가한 56억 6,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어도비는 지난 4분기에 드물게 매출을 놓쳤고, 지난 10분기 동안 두 번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의 4.48달러에서 4.97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도비는 지난 4분기에 주당순이익에 대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지난 10분기 중 유일한 예상치 하회 기록이었다.
어도비에서 제시한 가이던스는 1분기 매출을 56억 3천만 달러에서 56억 8천만 달러 사이, 주당순이익을 4.95달러에서 5.00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주목해야 할 주요 항목: 지난 분기의 예상치 하회와 함께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Freedom Capital Markets)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제이 우즈(Jay Woods)는 지난 몇 차례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고 경고했다.
제이 우즈는 주간 뉴스레터에서 “어도비는 지난 6번의 실적 보고서 중 5번은 주가가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평균적으로 주가는 8.5% 하락했다고 덧붙였따.
“주가는 2024년 9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25% 낮은 수준이다. 지난 실적 발표 이후 손실의 절반을 만회했으며 수요일 오후 실적 발표 이후에도 랠리가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즈는 랠리가 주가를 200일 이동평균선인 500달러 부근으로 되돌릴 수 있지만, 주가가 상승하려면 강한 상승세와 강력한 가이던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즈는 주가가 하락하면 400달러 수준에서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도 했다.
“분명 위험/보상 관점에서의 설정은 수치상으로는 이상적이지 않지만, 어떤 움직임에도 주목할 만한 영역이 있다.”
어도비는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력한 수요를 강조했으며,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에 같은 소식을 더 많이 듣기를 희망할 것이다.
지난 2월, 어도비는 동영상 생성이 가능한 새로운 버전의 AI 파이어플라이(Firefly)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이 모델을 업계 최초의 상업적으로 안전한 AI 비디오 생성 툴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경영 논평에서 파이어플라이와 같은 새로운 AI 제품 및 수요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대할 것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어도비에 대한 최근 애널리스트의 주식 평가 및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다.
- 씨티그룹: 중립 등급 유지, 목표주가를 551달러에서 490달러로 하향 조정
- RBC 캐피털: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 유지, 목표주가를 590달러에서 500달러로 하향 조정
- 웰스파고: 비중 확대 등급 유지, 목표주가를 640달러에서 600달러로 하향 조정
- BMO 캐피털: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 유지, 목표주가를 570달러에서 515달러로 하향 조정
ADBE 주가 움직임: 어도비 주가는 화요일에 0.3% 하락한 433.66달러로 마감했고, 52주 거래 범위는 403.75~587.75달러다. 올해 들어 주가는 0.4% 하락해 보합세를 보였고, 지난 1년 동안은 21.6% 하락했다.
사진 출처: jejim/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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